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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상식

내달 전기요금, 가스요금 인상 가능성 예고

by 하루더스마트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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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전기요금, 가스요금 인상에 대해선 예전부터 많이 들어왔는데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 영향으로 인한 원자재값 급등으로 적자폭이 매우 커져 요금을 올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해서 다음달 예상 인상분보다 많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피해 태풍뿐 아니라 장기간 코로나로 피해가 많은 상황에서 동절기를 앞두고 서민 경제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여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4월과 10월에 두 차례에 걸쳐 kWh(킬로와트시)당 4.9원씩 인상하기로 했는데요.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기후환경 요금, 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에서 연료비 조정요금은 매 분기마다 조정이 가능합니다. 

 산업부는 올해 3분기에 적용될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5원을 인상했는데요. 이는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이 직전 분기 대비 kWh당 최대 +- 3원, +- 5원으로 제한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개편 당시 분기, 연간 인상 폭을 모두 +-5원으로 넓히면서 연간 인상분을 모두 소진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산업부는 4분기에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폭을 5원보다 더 확대할 것을 계획중이라고 해요. 

 

전기요금, 가스비 상승 원인 

 

러시아 등에서 수입하는 해외 천연가스 원자재 가격의 급등이 가장 큰 영향. 원가는 상승하는데 전력 팡ㄴ매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서 한전의 적자 폭만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기 때문. 

 한전이 정부에 제출한 올해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적자를 막기 위해선 kWh당 50원 수준으로 상승해야 하는데, 현 조정단가 상한폭은 최대 5원으로 진행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가스요금도 마찬가지로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면서 힘들어 지고 있는데요. 연료비에 연동되는 기준 연료비를 동시에 인상하는 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합니다. 

 

요금 상승

 

 올해 5월 0원에서 1.23원으로, 7월에는 1.23 -> 1.90원으로 인상했는뎅. 다음달 1.90원 -> 2.30원으로 올리기로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스공사 누적 손실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약 5조 1천억원에 달해 지난해말 보다 3배 늘어난 수치라고 해요. 

 

 월급빼고 다 오르는 상황에서 전기요금, 가스요금까지 올라버리는 건 너무 싫지만 피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현재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사태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7%를 기록했구요. 전기요금 상승률은 18.2%, 도시가스는 18.4%로 이미 평균 물가 상승률의 약 3배를 기록했는데, 다음달 또 인상이 이뤄질 경우 상승률은 20%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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