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전기 사용을 절약한 국민들에게 CU 편의점 커피 교환권과 CJ CGV 영화표 할인권을 줍니다
이는 올여름 전력대란이 현실화 할 것이란 우려가 커져서 정부가 내놓은 에너지 절약 국민 참여 프로그램입니다.
발전업계에서는 올해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여름철 전력수요가 2018년 7월 역대 최대인 하루 9247만kw를 훌쩍 넘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말 발표한 제9차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올해 여름 최대전력수요량을 하루 9410만kw로 예상했다.
전력공급 상황은 좋지 않다. 원전9기가 멈춰 있는데다 석탄 발전 4기가 폐쇄되 실제 공급용량은 9700만~9800만kW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8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유통, 프랜차이즈 기업 및 관련 단체, 시민단체,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회적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협약식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대형마트, 슈퍼, 제과점, 영화관, 은행 등 민간 기업이 중심이 되어 적정 실내 온도( 여름철 섭씨 26도, 겨울 20도) 를 준수 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 이행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협약 참여기업들은 에너지절약을 위해 특히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을 통한 에너지절약 실천과 직영매장 에너지쉼표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에너지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어요. 사실 처음이 아니라 '에너지쉼표'란 가정, 소형점포 등 소규모 전기사용자가 평상시보다 전기사용량을 절감하면 절감한 만큼 보상받는 제도로, 2019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절약 10% 이상]
-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같이 발굴하고 이행하 나가는 프로그램
- 전기사용을 절약한 국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협약에 참여한 기업이 리워드(할인쿠폰, 기프트콘 등)를 제공한다.
- 과거 2년간 7~8월 평균사용량과 올해 7~8월 평균사용량을 비교하고 10%이상 전기사용량을 절감한 국민 대상 리워드를 제공한다.
- 7~8월 전기사용량은 9월 말에 확인하고 9월말부터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릴 제공한다.
[에너지 절약 확인 방법 및 리워드]
- 한전이 전기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웹페이지를 9월 초에 신설예정
- 접속해 대상 여부확인과 원하는 리워드를 선택 (한전 고객번호, 휴대폰 번호 등 관련 정보 입력)
- BGF 리테일- CU 편의점 커피 교환권 1만여장
- CJ CGV-영화표 할인권 2만여장 제공
- 다른 참여 기업도 다양한 형태로 리워드 제공예정
우리 모두 에너지 아껴서 커피 공짜로 마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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