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 금리 종류 (공정금리, 대출 금리, 우대 금리 등등)

 저는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금리가 조금 높긴 하지만 필요할 때 쓰고 갚기도 편하고 익숙해져서 쓰게 되더라구요. 갱신 시기가 와서 갱신하는데, 이자가 올랐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해진 금리 종류! 알아볼까 합니다 

 

[금리]

자금이 거래되는 금융시장에서 수요자가 공급자에게 자금을 빌린 대가로 지급하는 이자금액 또는 이자율, 기본적으로 자금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결정됩니다. 

 

 [공정금리]

한국 은행이 다른 금융 기관에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

 

[대출금리]

은행이 기업에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 이 금리가 높아지면 기업 투자가 위축됩니다.

 

[우대금리]

은행이 신용도 높은 기업에 낮은 금리로 장기 대출을 해줄 때 적용하는 금리

 

[기준 금리]

공정금리+우대금리 를 합한 것을 말합니다. 

 

[명목금리]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지 않은 금리. 연이자율보다 물가상승폭이 크면 마이너스 금리가 되기도 합니다. 

 

[실질금리]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것이 실질금리입니다.

 

[공금리]

금융당국이 금리 급등을 막기위해 정해놓은 금리입니다.

 

[실세금리]

일반 가정, 기업이 시중은행에 예금, 대출시 적용받는 이자율입니다.

 

[콜금리]

일반 은행이 돈을 빌릴 때 적용하는 금이립니다. 단기 금융시장에서 하루 이틀의 초단기 거래가 특징인데요. 그 거래를 위해 대개 중개 역할을 하는 단자회사가 중개수수료를 받는데 빌려주는 쪽은 콜론(call loan)이라고 하고 빌리는 쪽에선 콜머니(call money)라 합니다.  한국은행이 지급준비율이나 공정금리를 올리면 시장에 자금이 부족해 콜금리가 올라가게 됩니다.

 

[리보금리]

런던 우량은행끼리의 콜금리를 말합니다. London Inter Bank Offered Rates 의 철자입니다. 한때 세계의 중심이었던 런던 금융시장의 기준이 지금도 세계 금융시장의 기준금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리보금리는 정부, 은행, 기업 등 외화를 빌려오는 기관의 신용도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데 신용도가 낮을수록 더 높은 금리가 붙습니다.

 

[가산금리]

해외에서 자금을 빌려올 때도 리보에 금리를 몇 퍼센트 더 얹어 가져오는데 이를 가산금리라 합니다. 리보가 연8.5%인데 실제 금리가 9.5%라면 1%는 금융수수료, 즉 가산금리인 겁니다.